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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유명 김밥집, 집단 식중독 의심…보건 역학조사

등록일 2022년07월06일 13시43분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제주의 한 유명 김밥집이 6일 오전 영업을 중단했다.

 

김밥을 먹은 손님들이 구토와 설사, 복통 등 식중독 의심 증세를 호소해, 제주시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6일 제주시 소재 A 김밥집의 김밥 등 음식을 먹은 관광객 여러 명이 복통, 설사, 구토 등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였다.

이날 김밥집에서 김밥을 사 먹은 여행객 B 씨 일가족 3명도 구토와 설사, 복통으로 병원 응급실을 찾았다.

B 씨는 "처음에는 속이 안 좋아서 오늘 먹은 게 체했거나 단순히 몸 상태가 별로 안 좋은 것으로만 생각했는데, 구토 횟수가 7~8번에 달하는 데다 온 가족이 같은 증세를 보였다. 이날 먹은 음식이 해당 김밥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서귀포의료원에 따르면 관련 증상을 보인 환자 6명이 밤새 응급실을 찾아 치료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병원 관계자는 어젯밤 응급실에서 관련 증세로 치료를 받은 환자들이 여럿 있어, 관할 행정시에 이 같은 사실을 알렸다. 입원 환자는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B씨는 "저녁에 병원에 도착해서 각종 검사를 받고 응급실에서 수액을 맞는 중에 앞, 옆으로 누워있는 환자들이 김밥 이야기를 하더라. 이날 우리가 사 먹은 바로 그 김밥집이었다"며 "아이가 누워있던 소아병동에서도 같은 증상을 호소하는 어린이들이 있었고, 똑같은 가게 김밥을 언급해서 의심하게 됐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제주시와 제주시보건소 등은 오늘(6일) 해당 김밥집 조리 종사자를 비롯해 도마와 식기, 마시는 물과 남은 식재료 등에서도 검체를 확보해 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하는 한편, 위생검사와 함께 정밀 역학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살모넬라나 장티푸스를 비롯해 식중독을 유발할 수 있는 모든 균에 대해 검출 여부를 살필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유진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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