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연합뉴스
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사흘째 2만명에 육박하여 발생하고 있다.
7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8511명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1845만1862명으로 집게됐다고 밝혔다.
일일 신규 확진자는 지난 5일부터 1만8000명~1만9000명대 수준으로 발생했다. 지난 5월26일 이후 40여일 만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194명으로 14일 연속 100명 이상이다. 방역당국은 해외 유입 확진자와 함께 BA.5 등 오미크론 세부계통 검출량이 늘면서 최근 확진자가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신규 사망자 수는 10명으로 전날보다 3명 늘었다. 연령별로는 80세 이상과 70대가 각각 4명씩, 60대가 1명, 10대 1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총 2만4593명, 치명률은 0.13%다.
코로나19로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56명이다. 전국 위중증 병상 가동률은 7.9%이며 수도권은 7.7%, 비수도권은 8.6%다.
전날 신규 재택치료자 1만8812명명이 추가되며 총 재택치료자는 7만7389명으로 집계됐다. 하루 만에 6만명대에서 7만명을 넘어선 것이다. 재택치료자 중 의료기관의 건강 관리를 받는 집중관리군은 2927명이다.